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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년' 염정아 "감독 김윤석, 배우이기에 배우 마음 잘 알아줘"

이승미 기자

기사입력 2019-03-13 11:42


영화 '미성년'의 제작보고회가 13일 압구정CGV에서 열렸다. 영화 '미성년'은 평온했던 일상을 뒤흔든 폭풍 같은 사건을 마주한 두 가족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신예 배우 김혜준, 박세진과 대한민국 대표 배우 염정아, 김소진, 김윤석이 출연하고 김윤석 감독의 첫 연출작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무대에 오르는 염정아의 모습. 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

/2019.03.13/

[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배우 염정아가 김윤석에 대해 말했다.

13일 서울 강남구 CGV압구정점에서 영화 '미성년'(김윤석 감독, 영화사 레드피터 제작)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보고회에는 감독 겸 주연을 맡은 김윤석을 비롯해 염정아, 김소진, 김혜준, 박세진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염정아는 김윤석에 대해 "늘 칭찬과 좋은 이야기만 해주신다. 첫촬영 때는 제가 너무 긴장하고 떨었다. 감독님이 모니터로 제 속까지 꿰뚫어볼 것 같더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는 "그런데 첫날을 지나고 나서 장점이 많은 현장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감독님이 배우이시기도 하니까 배우를 너무 잘 알아주신다. 그래서 현장이 너무 편하고 행복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배우 김윤석의 감독 데뷔작인 '미성년'은 평온했던 일상을 뒤흔든 폭풍 같은 사건을 마주한 두 가족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김윤석, 염정아, 김소진, 김혜준, 박세진 등이 출연한다. 오는 4월 개봉.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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