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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열혈사제' 좌천됐던 이하늬가 돌아온다.
이런 가운데 '열혈사제' 제작진은 오늘(15일) 17,18회 방송을 앞두고, 다시 서울지검으로 복귀한 박경선 검사의 귀환을 예고했다. 한 층 업그레이드 된 전투력을 장착한 채, 돌아온 박경선의 모습이 극 전개에 어떤 소용돌이를 몰고 올지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박경선은 자신의 집무실에 앉아 있다. 또 다른 사진에는 강 부장 앞에서 거수경례를 하고 있는 박경선의 모습도 담겨 있다. 강 부장과 어떤 대화를 나누는 것인지, 그 어떤 때보다 결의에 찬 박경선의 표정이 눈길을 끈다. 과연 힘을 얻은 박경선의 존재는 김해일의 수사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까.
더욱 전투력을 업그레이드시키고 돌아온 박경선. 여러 측면에서 극 전개에 영향을 미칠 박경선의 귀환이 흥미를 더한다. 이러한 박경선이 김해일과 어떻게 마주하게 될지, 또 박경선의 활약이 김해일의 수사에 위기가 될지, '열혈사제' 17, 18회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SBS 금토드라마 '열혈사제'는 다혈질 사제 김해일과 바보 형사 구대영이 살인 사건으로 만나 어영부영 공조 수사를 시작하는 익스트림 코믹 수사극. '열혈사제' 17, 18회는 오늘(15일) 밤 10시 SBS에서 방송된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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