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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더 뱅커'가 2위로 출발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대한은행 공주지점장 노대호(김상중 분)가 지점 폐쇄를 막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과 본사 감사로 특급 승진을 하는 반전 엔딩이 그려지며 극에 대한 흥미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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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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