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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이홍기와 정혜성의 로맨스가 아찔한 위기를 극복한 후 더욱 깊어졌다.
어제(4일) 방영된 옥수수 오리지널 '너 미워! 줄리엣'(극본 이정필/ 연출 김정권/ 제작 (주) UFO프로덕션) 15, 16회에서는 구나라(정혜성 분)의 친모 공두심(이일화 분)과 차율(이홍기 분)의 친모 강수현(박현숙 분)이 과거의 오해를 풀게 되며 두 청춘의 로맨스도 순항을 맞이했다.
구나라는 공두심의 강력한 반대로 인해 점점 더 걱정이 깊어졌고 이런 그녀의 속마음을 듣고 상황을 눈치 챈 차율 역시 불안한 마음이 생기기 시작, 불안정해진 두 사람의 관계가 보는 이들을 폭풍 몰입케 했다.
한편, 차율과 구나라의 남다른 사이를 알게 된 공두심과 강수현은 본격적으로 자신들의 과거 사건을 풀기 위해 십여년 만에 살 떨리는 대면을 했다. 강수현이 쓴 자극적인 대본 때문에 공두심이 구설수에 휘말렸던 과거의 사건이 알고 보니 그 당시 강수현과 사이가 안 좋았던 감독의 만행임이 드러난 것. 충격적인 사건의 전말에 두 엄마는 그간의 오해를 깔끔하게 풀며 옛날의 절친 관계를 되찾았다.
이로 인해 차율과 구나라는 한 차례의 폭풍 같은 위기를 이겨내게 됐다. 또한 방송 말미 두 사람이 다른 조원들과 함께 준비했던 교내 영화제에서 명예로운 1위를 수상하는 등 이들에게 찾아온 행복이 안방극장의 마음까지 따뜻하게 만들었다.
이렇듯 '너 미워! 줄리엣'은 아찔한 위기를 이겨내며 더욱 깊어진 차율과 구나라의 로맨스로 시청자들에게 기분 좋은 해피바이러스를 전파했다. 이에 두 청춘의 마지막 이야기가 담길 최종회에도 시청자들의 관심이 한껏 쏠리고 있다.
차율과 구나라의 풋풋한 로맨스로 매주 설렘주의보를 발령하고 있는 옥수수 오리지널 '너 미워! 줄리엣'은 다음 주 목요일(11일) 오전 10시, 최종회 방영을 앞두고 있으며 프리미엄 동영상 서비스 옥수수(oksusu)를 통해 독점 공개된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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