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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최수종과 다섯 남편의 만남이 특별한 일요일 저녁을 선사했다.
또한 최수종은 '궁민남편'의 공식 사랑꾼 차인표와의 본격 대결로 꿀잼을 더하기도 했다. 첫 등장부터 심상치 않은 신경전을 벌이던 두 사람은 아내에게 관련된 퀴즈에 도전할 뿐 아니라 강남역에서 실시간으로 누가 더 사랑꾼인지 투표를 진행해 경쟁에 불을 붙였다.
더불어 퀴즈 대결에서 이긴 최수종은 아내 하희라의 특별 허가를 받아 다섯 남편과 함께 권투에 도전, 차인표와의 치열한 권투 한판을 펼치며 신경전의 정점을 찍었다. 최고의 사랑꾼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들의 남다른 티격태격 호흡이 많은 이들의 입꼬리를 끌어올렸다.
방송 직후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에는 '최수종 씨 나와서 더 꿀잼', '너무 재밌어서 그런지 금세 끝나는 것 같아 아쉬워', '사랑꾼들의 권투대결 진지해서 더 웃겼음', '최수종 씨 궁민남편 멤버들이랑도 잘 어울리네요. 한 번 출연으론 아쉬워요', '오늘 웃다가 눈물 흘렸음' 등 이날 방송에 대한 시정차들의 열광적인 응원들이 쏟아지고 있다.
이처럼 '궁민남편'은 국민 남편 최수종과 다섯 남편들의 대체불가 케미로 유쾌한 에너지와 의미있는 즐거움을 선사, 일요일 저녁을 가득 채우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다음 주 14일(일)에는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박항서와의 만남을 예고, 스승 박항서와 제자 안정환의 티격태격 케미를 보여준다고 해 벌써부터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MBC 일밤 '궁민남편'은 매주 일요일 저녁 6시 45분에 계속된다.
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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