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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음란물 유포 혐의로 입건된 가수 로이킴이 9일 새벽 입국해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는 소문이 퍼졌지만,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앞서 경찰과 가요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로이킴은 이날 KE086편을 타고 오전 4시 30분께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했다. 로이킴은 당초 이날 오후 미국 워싱턴에서 입국할 예정이었지만 취재진의 눈을 피해 새벽 뉴욕으로 이동해 입국한 것으로 보인다.
로이킴은 정보통신망법상 음란물 유포 혐의로 입건된 만큼 곧 경찰 조사를 받을 전망이다. 이에 대해 로이킴 측 관계자는 "현재 변호사를 선임중이다. 곧 변호사 통해 입장을 말씀드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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