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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10년 차 대배우 이시언의 역사적인 날이 펼쳐진다.
첫 팬미팅인 것도 모자라 해외 팬미팅을 하게 된 이시언은 대배우답지 않게 긴장한 모습을 보이며 만반의 준비를 한다. 특히 팬들에게 선보일 노래를 완벽하게 소화해내기 위해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잠꼬대처럼 노래를 흥얼거리는가 하면 양치를 하면서도 끊임없이 노래를 들으며 연습왕으로 변신한다.
뿐만 아니라 현장에 도착해서도 초조한 기색이 역력한 채 스태프들과 겨우 회의를 진행, 커다란 초대형 초밥 도시락을 앞에 두고도 제대로 먹지 못하고 연습에 만전을 기했다는 후문이다.
대배우 이시언의 감격스러운 생애 첫 팬미팅 현장 비하인드는 내일(12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될 MBC '나 혼자 산다'에서 공개된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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