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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우 최수영이 걸크러시 콤비의 비공식 수사를 그린 영화 '걸캅스'를 통해 파격 변신을 예고하며 이목을 집중시킨다.
국내 최정상급 아이돌 그룹 소녀시대로 전국민의 많은 사랑을 받았던 최수영은 시트콤 '못말리는 결혼'과 영화 '순정만화'를 통해 배우로 데뷔한 이후 드라마 '제3병원', '연애조작단; 시라노', '내 생애 봄날', '38 사기동대', '밥상 차리는 남자' 등 다양한 작품 속 다채로운 캐릭터로 연기 스펙트럼을 차근차근 넓혀왔다. 최근 스크린 첫 주연에 도전한 '막다른 골목의 추억'에서 담백한 감성 연기로 호평 받으며 배우로서의 입지를 단단히 굳힌 그녀가 영화 '걸캅스'를 통해 파격 변신에 도전했다. '걸캅스'는 48시간 후 업로드가 예고된 디지털 성범죄 사건이 발생하고 경찰마저 포기한 사건을 일망타진하기 위해 뭉친 걸크러시 콤비의 비공식 수사를 그린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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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에서 배우로 성공적으로 안착한 최수영의 흥미진진한 변신을 확인할 수 있는 영화 '걸캅스'는 5월 9일 전국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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