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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김동희 정다빈 박주현이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인간수업'에 캐스팅됐다.
'아이스크림 소녀'로 국민적 사랑을 받았던 아역스타 출신 배우 정다빈도 오디션을 통해 민희 역을 꿰찼다. 민희는 지수의 범죄에 휘말리며 혼란에 빠지는 동급생 역할이다. 정다빈은 이 작품을 통해 귀여운 이미지를 넘어 배우로의 도약을 예고하고 있다.
독립영화와 연극계를 중심으로 활약하며 탄탄한 연기력으로 주목받아온 한국예술종합학교 출신의 박주현 역시 오디션에서 보여준 가능성을 인정받아 주연인 규리 역으로 발탁되었다. 지수와 같은 고등학교에 다니는 규리는 우연히 지수의 범죄사실을 알게 된 후 그의 범죄에 가담하게 되는 캐릭터다.
'인간수업'은 스튜디오 329가 제작을 맡았으며,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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