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미운 우리 새끼'가 20%대의 압도적인 시청률로 주간 예능 1위 자리를 수성했다.
MC 서장훈이 영광을 보며 "본인은 전세에 살면서도 어머니한테는 집을 사드렸데요"라고 하자 어머니들은 "효자 맞네"라며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 "만화책을 너무 많아 봐서 어머니가 태워버린다고 했다"며 속 썩인 일화를 전하자 母벤져스는 "만화책도 책이다"라며 갑자기 영광을 독서광으로 추켜세우는 등 극찬 세례가 끊이지 않았다.
|
|
특히, 콘서트에는 '런닝맨' 절친 유재석, 이광수, 전소민이 찾아와 시선을 사로잡았다. 종국은 "재석이 형이 나한테 오늘 금일봉 줬어"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해 진한 우정을 느끼기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유재석은 공연 중에도 열정적인 춤사위와 샤우팅으로 객석을 흥분시키기도 했다. 종국의 콘서트에는 어머님들과 최수종, 하희라 부부가 와서 함께 즐기는가 하면, 깜짝 게스트로 박준형과 하하가 출연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하하는 공연 말미에 김종국의 복근을 공개하는 등 깜짝 돌발 행동으로 객석을 술렁이게 만들었다. 이에 종국은 "내 복근 봤으니까 더 큰 목소리로 해줘요"라며 관객과 다같이 노래를 부르며 마지막 무대를 장식해 감동을 선사했다.
'미운 우리 새끼'는 매주 일요일 밤 9시 5분에 방송된다.
anjee85@sportschosun.com
▶사주로 알아보는 내 운명의 상대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