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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절정을 향해 치닫고 있는 SBS '해치'에서 '영조' 정일우가 '역적' 고주원과 사생결단 맞대결을 펼친다. 정일우가 이뤄낼 통쾌한 승리에 관심이 한껏 고조된다.
이와 관련 무복 차림으로 위풍당당한 자태를 뽐내고 있는 정일우가 출정을 앞둔 군사들 앞에 서 있는 모습이 포착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군사들을 바라보는 정일우는 결전을 앞두고 그 어느 때보다 비장하고도 포스 넘치는 군주의 위엄을 발산하고 있다. 또한 권율(박문수 역)은 군사들의 선봉에 서서 정일우의 어명을 기다리고 있는 모습. 권율의 단단한 눈빛에서 반역의 무리를 일망타진하고 말겠다는 각오가 고스란히 느껴져 눈길을 끈다.
그런 가운데 또 다른 스틸컷에서는 고주원(이인좌 역)과 정문성(밀풍군 역)이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풍기고 있어 관심을 높인다. 과연 역적의 무리가 청주성 함락에 이어 도성까지 넘어설 수 있을지, 정일우가 어떤 묘수와 번뜩이는 전략으로 이들을 진압할지 오늘(22일) 방송에 궁금증이 수직 상승된다.
SBS 월화드라마 '해치'는 오늘(22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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