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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배우 주진모가 가정의학과 전문의 민혜연 씨와 오는 6월 1일 결혼한다.
앞서 이날 여성동아는 주진모와 민혜연 씨가 최근 제주 서귀포시 중문단지에 있는 한 호텔을 결혼식 장소로 예약했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별도의 상견례 없이 양가에 정식으로 인사를 드리고 결혼을 허락받은 두 사람은 6월 1일 이곳에서 가족들만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한편 민혜연은 MBC '기분 좋은 날'과 SBS '좋은 아침', 채널A '나는 몸신이다'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린 미모의 의사다. 주진모는 1999년 '댄스댄스'로 데뷔한 후 영화 '미녀는 괴로워', '쌍화점'에서 주인공으로 활약했고, MBC '기황후', JTBC '사랑하는 은동아', OCN '나쁜 녀석들 : 악의 도시'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보여줬다. 현재는 SBS '빅이슈'에서 주인공으로 열연 중이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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