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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최근 미스트롯 톱3 송가인, 정미애, 홍자의 tvN '풀 뜯어먹는 소리3 - 대농원정대' 출연이 예고돼 많은 화제를 모으는 가운데, 오늘(3일, 월) 방송에서는 송가인의 대활약이 펼쳐진다.
이날 방송에서 '풀뜯소' 멤버들은 농번기를 맞이해 안성에 위치한 고딩농부 한태웅의 집을 찾는다. 여기서 출연진은 이들을 깜짝 놀라게 한 뜻밖의 게스트를 만난다. 바로 미스트롯 톱3 송가인, 정미애, 홍자 가운데 송가인이 가장 먼저 태웅이네 집을 찾은 것. 송가인은 도착하자마자 작업복으로 갈아입는 등 농사에 높은 의욕을 보이며 멤버들에게 감탄을 안긴다.
뿐만 아니라 이날 방송에서는 송가인은 고딩농부 한태웅에게 트로트 비법을 전수할 것으로 전해져 기대를 높인다. 한태웅의 트로트를 들은 송가인은 즉석 원 포인트 레슨을 진행하는 것.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다시 노래를 부르는 한태웅에게 송가인은 "훨씬 좋아졌다"고 칭찬해 멤버들의 환호를 자아낸다. 이날 송가인과 함께 시간을 보낸 한태웅은 "가장 큰 선물을 받은 것 같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tvN '풀 뜯어먹는 소리3 - 대농원정대'는 농어촌을 지키고 있는 전국 청년 농부와 어부를 만나며 농어촌을 지킬 새로운 방법을 찾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매주 월요일 저녁 8시 10분 방송한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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