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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미우새' 김종국이 자신의 연애관을 밝혔다.
매니저는 "축구 하다가 동생들이 생일 케이크를 가져왔는데, 기겁하더라"고 말했고, 김종국은 "세상에서 제일 싫은 게 깜짝 생일 케이크다"고 말했다. 그는 "생일에 아버지가 '엄마가 고생했는데, 너희가 축하를 받아'라고 하셨다"면서 "고생은 본인이 다 시켜놓고"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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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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