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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정원영이 tvN 수목드라마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 첫 방송부터 존재감을 톡톡히 보여줬다.
지난 31일 첫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노혜영 고내리 극본, 민진기 연출)에서 정원영이 중견아이돌 그룹 '소울리버'의 멤버 '시호'역으로 강렬한 리듬의 노래와 파워풀한 댄스로 화려하게 등장 한 것.
그러나 처음의 강렬했던 이미지와 다르게 시호(정원영)는 극 중반 하립(정경호)에게 "여기에는 더 오를 데가 없잖아. 이제 아메리카 가야지!"라며 근자감 가득한 허세와 월드투어 가자는 하립의 말에 "아싸, 마일리지!"라며 재치있는 대답으로 귀여운 반전 이미지를 선보였다.
이날 정원영은 드라마 첫 데뷔임에도 불구하고 프로 아이돌스러운 모습, 허당미 가득한 천진난만한 모습 등 다양한 매력을 선보이며 극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특히 첫 방송에서 보여 준 시호와 하립의 티키타카 케미는 시청자들에게 보는 즐거움을 안기며 앞으로 드라마를 시청해야 할 이유를 만들었다.
방송 직후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차지한 화제의 tvN 수목드라마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는 악마에게 영혼을 판 스타 작곡가 하립이 영혼 계약 만료를 앞두고 인생을 건 일생일대의 게임을 펼치는 영혼 담보 코믹 판타지로 매주 수, 목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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