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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변재란 조직위원장이 "우리나라 여성 감독은 단 7명에 불과했다"고 밝혔다.
변재란 조직위원장은 "서울국제여성영화제는 부산국제영화제 이어 우리나라에서 2번째로 열린 영화제다. 아쉽게도 우리나라는 1955년부터 1997년까지 여성 감독이 단 7명에 불과했다. 이런 상황 속 가려진 여성 영화인을 재조명하는 게 이 영화제의 시작이다"고 설명했다.
1997년 시작된 서울국제여성영화제는 '여성의 눈으로 세계를 보자'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여성 영화인 발굴 및 여성 영화 발전을 도모하고자 하는 영화제다. '20+1, 벽을 깨는 얼굴들'을 올해 슬로건으로 내건 제21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는 오는 29일부터 9월 5일까지 서울 마포구 메가박스 상암월드컵경기장과 문화비축기지에서 열린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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