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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최악의 성(性)스캔들의 진실이 드러날까.
대성은 2017년 310억원에 문제의 건물을 매입했다. 지상 8층, 지하 1층 규모의 이 건물은 5개 층에서 유흥업소가 불법 영업을 해왔고 성매매 및 마약 유통 정황도 있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경찰은 앞서 대성의 건물에 입주한 업소들의 불법 영업 의혹을 파헤치고자 경제1과장을 팀장으로 하는 전담팀을 꾸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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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7월 말 양현석과 YG에 대한 금융계자 압수수색 영장을 받아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 경찰은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자료를 토대로 자금 흐름을 분석 중이다.
양현석은 2014년 말레이시아 재력가 조 로우 등이 한국에 방문했을 때 성접대 한 의혹을 받는다. 또 조 로우를 위한 해외 원정 성매매도 주선한 의혹을 받는다.
양현석은 모든 의혹에 대해 강력 부인했지만, 경찰은 양현석의 2014년 당시 신용카드 지출 내역 등 관련 문건을 확인한 결고 성접대가 의심되는 정황을 포착했다. 또 유럽 여행에 동참한 여성 중 일부로부터 성매매를 인정하는 취지의 진술도 확보했다. 이에 경찰은 7월 17일 양현석을 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피의자 신분으로 입건했다.
빅뱅 전 멤버 승리를 시작으로 제기된 성접대 및 성매매 의혹은 양현석 YG 대성으로까지 번져나가며 최악의 성 스캔들을 불러왔다. 경찰의 압수수색으로 그 진실이 드러날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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