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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아내의맛' 함소원♥진화, 금전문제로 다툼→용돈 100만원 '해결'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아내의 맛' 함소원 진화 부부가 이번에는 금전 문제로 갈등을 빚었다.
이날 함소원 진화 부부는 친구에게 돈을 빌려주는 것에 금전 문제로 부부싸움을 했다.
앞서 베이비시터 문제로 의견차를 보였던 함진부부는 아직 앙금이 채 풀리지 않은 상태에서 다시금 금전적인 문제로 대립을 겪었다. 진화의 중국 친구가 천만원이 넘는 돈을 빌려달라고 요청했던 것. 진화는 돈 관리를 하는 함소원에게 부탁했지만, 다소 큰 액수와 여러가지 걱정이 앞섰던 함소원은 빌려주는 것을 허락하지 않았다. 이에 진화는 화를 내며 함소원에게 "방에서 나가"라고 소리쳤고, 감정이 격해진 함소원도 "멋대로 친구한테 돈 빌려주는거 어머님에게 말하겠다"고 화냈다.
점점 깊어만 가는 갈등의 골, 결국 진화는 끝내 집을 나가버렸고, 마음의 문을 닫은 듯 연락 두절 상태가 되어 함소원을 애타게 만들었다. 함소원은 계속 전화통화를 시도했고, 한참 뒤에 전화를 받은 진화는 "시간이 필요하다. 아직 혼자 있고 싶다. 생각 좀 더하고 들어가겠다"고 무뚝뚝하게 답했다.
급기야 함소원은 답답한 마음에 친정엄마에게 연락을 했고, 어딘가 어두운 딸의 목소리가 단번에 알아챈 친정엄마는 한걸음에 함진부부의 집으로 달려왔다. 함소원은 엄마에게 "어떻게 사는게 정답인지 모르겠다. 우리 둘이 만나서 아끼고, 아기 낳고 잘 사는게 정답인 줄로 생각했다"라며 "다른 건 다 괜찮은데 천만원 넘는 돈을 친구한테 빌려준다잖아. 그걸 내가 어떻게 허락하느냐"고 눈물로 고민을 털어놨다. 그러면서 "집에 안 들어오는 건 너무 서운하다. 밤새 내가 걱정하는것도 모르는 것 같다"면서 집에 안 들어오는 진화 때문에 힘들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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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은 계속 친구에게 돈을 빌려주는 것에 대해서 의견 대립을 보였다. 진화는 "친구를 도와줄 수 있으면 도와줘야지, 내 체면 하나 못 봐주냐"고 말했고, 함소원은 "왜 꼭 돈이어야 하느냐. 다른식으로 도와줄 수 있지 않느냐"고 맞받아쳤다.
돈의 철학이 달랐던 두 사람은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지 못했다. 또 다시 감정이 격해진 진화는 "당신은 사람 자존심을 구겨버린다. 내가 본 여자 중에 돈을 제일 중시하는 사람이다. 당신 같은 사람 한 번도 본적 없다. 돈이 생명인 사람같다"면서 "계속 잔소리만 한다. 난 정말 힘들다. 당신이 상상할 수 없는 정도다"라며 아내의 소비관 때문에 평소 돈을 마음대로 쓰지 못해서 받았던 스트레스에 대해 털어놨다.
끝이 없을 것 같던 두 사람의 싸움은 다행히 '용돈 100만원'으로 협상하며 극적 타결했다. 함소원은 "한달에 얼마 쓰고 싶은지 말하라. 허락해 주겠다"고 말했고, 이에 진화는 "현금 100만원은 필요하다"고 답했다. 이를 함소원이 받아주며 두 사람은 갈등을 풀고 화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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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가구가 없었던 홍현희와 제이쓴은 셀프이사에 도전했다. 살던 곳을 떠나며 홍현희는 "설레면서도 섭섭한 느낌이다"라며 복잡 미묘한 심정을 드러냈다.
새 집은 고층 아파트였다. 비좁았던 옛 집에는 놓을 수 없었던 정수기와 토스트기를 설치하며 두 사람은 "너무 행복하다"고 기뻐했다. 홍현희는 한층 넓어진 집에 만족감을 드러내며 "이전 집은 공간이 너무 좁아서 가족과 친구를 초대할 수 없었다. 새 집에는 지인들을 초대하고 싶다"고 바람을 드러냈다.
본격적으로 집 정리에 나선 홍현희는 "전셋집인데 구조 변경이 불가능하지 않냐"고 물었다. 하지만 인테리어 디자이너인 제이쓴은 셀프 인테리어로 민무늬였던 집을 대변신 시켜 놀라움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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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교통사고로 허리를 다친 송가인은 한의사의 권유로 필라테스에 도전한 것. 송가인은 선생님의 지도하에 하나하나 동작을 취했지만, 도통 몸이 풀리지 않아 힘들어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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