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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살림남' 김승현 딸 수빈이는 누구와 여행을 가려고 하는 것일까.
아무리 스무살이라지만 이제 갓 미성년자를 벗어난 손녀가 혼자서 해외여행을 떠난다고 하자 김승현 부모님은 "말도 안되는 소리"라고 일축하며 결사반대에 나섰고 생일파티 분위기는 순식간에 싸늘해졌다.
하지만 혼자 여행을 간다던 수빈이는 여행용품을 살 때마다 두 개씩 챙기는 수상한 행동으로 동행자가 있음을 암시했다고.
이에 김승현은 "혼자가는거 아니지?"라고 조심스럽게 물었고 돌아온 수빈의 뜻밖의 대답에 얼굴이 굳어졌다.
과연 수빈이의 동행인은 누구일지 또 가족들의 결사 반대에도 불구하고 수빈이가 계획대로 여행을 갈 수 있을지 오늘 방송에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김승현 딸 수빈이의 수상한 해외여행과 동행인의 정체는 오늘(7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되는 KBS 2TV '살림남2'에서 공개된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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