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너원, 데뷔 2주년 맞아 모인다…"공식행사 아닌 개인적 만남"[종합]

[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데뷔 2주년을 맞는 그룹 워너원 멤버들이한 자리에 모인다.

7일 복수의 가요관계자들은 "워너원 멤버들이 데뷔 2주년을 맞이해 만남을 갖는다. 개인적인 만남인 만큼 장소와 시간 등은 정해지지 않았으며 개인 스케줄이 있는 멤버와 군 복무 중인 윤지성 등이 불참한다"고 밝혔다.

또 이날 군 복무 중인 윤지성은 공식 트위터에 "입대 전 8월 7일이 되면 꼭 올려 달라던 사진입니다. 지성이에게 소중한 오늘, 모두모두 행복한 하루 되세요 #윤지성 #YoonJisung"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네 장이 게재됐다.

윤지성이 부탁한 사진들은 모두 워너원과 관련된 사진들이었다.

앞서 라이관린은 지난 3월 KBS 2TV '해피투게더4'에 출연해 "워너원 멤버들과 함께 매년 8월 7일마다 모이기로 약속했다. 밥값은 한 해 동안 제일 돈을 많이 번 사람이 내기로 했다"며 "약속을 어기면 연예계 은퇴하기로 했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워너원은 2017년 Mnet '프로듀스101 시즌2'에서 국민 프로듀서들의 투표로 결성돼 8월7일 데뷔했다. 지난 1월 약 1년6개월간의 활동을 마치고 각자의 소속사로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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