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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박정민이 "'타짜' 시리즈 이끈 조승우, 최승현(탑) 뛰어넘겠다 생각한적 없다 "고 말했다.
'타짜'의 조승우, '타짜2'의 최승현에 이어 3대 타짜를 연기하게 된 박정민은 "내가 그동안 쌓은 필모그래피가 일출과 비슷한 것 같았다. 조승우 선배, 최승현 모두 스타지 않나? 그들이 '타짜3'를 보러 온다면 그들에게 부끄럽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마음은 있다. 전편의 타짜들을 이기겠다는 생각은 없다. 전작에 부끄럽지 않겠다는 마음으로 임했다"고 진심을 전했다.
'타짜: 원 아이드 잭'은 인생을 바꿀 기회의 카드 원 아이드 잭을 받고 모인 타짜들이 목숨을 건 한판에 올인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박정민, 류승범, 최유화, 우현, 윤제문, 이광수, 임지연, 권해효 등이 가세했고 '돌연변이'의 권오광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9월 11일 개봉한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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