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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어쩌다FC 멤버들과 스님들과의 족구대결이 화제를 모았다.
스님들과 함께 '화를 다스리는 법' '내려놓는 법'으로 수양한 멤버들은 성과를 확인하기 위해 '스님 어벤져스'와 족구 대결을 펼쳤다. 스님들은 '소림 족구'를 연상시키는 화려한 발재간을 선보였다. 1세트는 4대 11 패배. 그러나 2세트에 출전한 이만기, 양준혁, 이봉주, 김동현은 마음 수련의 성과(?)로 승리해 팀의 비공식 첫 승을 장식했다. 이 장면은 6.1%의 분당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한편, 어쩌다FC는 오는 15일 방송에서 '한 자릿수 실점-한 골 이상' 목표를 달성한 기념으로 첫 유니폼을 받는다. 또 배우 최수종이 단장으로 있는 일레븐FC와 공식전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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