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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양현석 전 YG 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가 이번엔 해외 원정 도박 의혹에 휩싸였다. 경찰은 양현석에 대한 내사에 착수했다.
환치기는 외국환거래법상 명시된 신고 규정을 피해 국내 자금을 해외로 밀반출 할 수 있어 돈세탁이나 해외원정 도박 자금 현지 조달 등에 악용되고 있다. 환치기가 적발 되면 외국환거래법 위반 혐의 등이 적용된다. 지난 4월, 관련 첩보를 입수한 경찰은 그동안 구체적인 사실관계를 파악에 힘 썼다. 이 과정에서 금융정보분석원(FIU)로부터 관련 자료를 넘겨 받았고, 양 전 대표의 환치기 혐의 등을 입증할 수 있는 자금흐름이 최근 확인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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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6월 26일 양현석 전 대표를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9시간 가량 조사한 데 이어, 지난달 17일에는 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그를 입건해 수사 중이다. 최근에는 국세청이 YG와 양현석의 탈세 혐의에 대한 정황을 포착, 탈세 의혹도 받고 있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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