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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인기 셰프 최현석이 '도시어부' 코스타리카 특집에 게스트로 합류했다.
코스타리카에 도착한 최현석은 지상렬이 타 낚시 프로그램에 출연한 것을 두고 형님들에게 폭풍 해명을 펼치자 "저는 '도시어부' 아니면 낚시 프로 안 나간다고 했다"며 반격을 시도해 웃음을 선사했다고 한다.
최현석은 앞서 '도시어부' 게스트로 출연해 역대급 뱃멀미와 전매특허 요리 퍼포먼스로 빅재미를 선사하며 높은 시청률을 견인한 바 있다. 그러나 코스타리카에서만큼은 기존의 이미지와 사뭇 다른 남다른 각오를 드러냈다고 전해져 관심이 쏠린다.
카리브해와 태평양이 장대하게 펼쳐진 코스타리카에서 도시어부들은 첫날 돛새치 사냥에 나서 대활약을 펼쳤다고. 특히 청새치 세계 챔피언 매트 왓슨이 함께 승선해 기대가 증폭되고 있다.
최현석 셰프가 낚시꾼들의 성지인 코스타리카에서 '집어맨'이 아닌 '잡어맨'으로 변신할 수 있을지, 15일 목요일 밤 9시 50분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에서 공개된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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