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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오늘(14일) 밤, '저스티스' 최진혁이 감정연기 대폭발을 예고했다.
'저스티스' 제작진이 본방송을 기다리는 시청자들을 위해 사전 공개한 스틸컷엔 태경의 슬픔과 분노가 담겼다. 먼저, 송회장이 VIP들을 접선할 때 이용하는 장소이자 영미와 태주가 본 영상 제목과 동명인 '남원식당'에서 송회장을 만나게 된 태경. 그의 눈가에는 어려 있는 물기는 서글픔을 드러낸다. 이제는 거래의 관계도, 신뢰의 파트너도 아닌 송회장으로부터 진실을 알아낼 수 있을까. 뿐만 아니라, 조현우와 대면한 태경의 서늘하고 날카로운 시선도 눈길을 사로잡는다. 영미를 납치하고 태주를 죽게 만든 조현우를 향한 참을 수 없는 분노에 사로잡힌 것.
"눈물짓게 만드는 송회장과 분노를 유발하는 조현우 앞에서 태경의 감정이 폭발할 예정"이라는 제작진의 전언은 살벌한 분위기를 일으켰던 삼자대면에 이어 송회장과 조현우 앞에서 태경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또한, "최진혁의 디테일하고 깊은 내면 연기가 또 다시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것"이라는 예고가 더해지며 제2막에 돌입한 '저스티스'에 이목이 집중된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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