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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가수 청하와 그리즐리의 컬래버레이션 신곡 '런(Run)'의 뮤직비디오 티저가 베일을 벗었다.
청하의 데뷔 싱글 '월화수목금토일'의 작곡가와 가창자로 만난 두 사람은 이후 EP앨범 수록곡 '너의 온도' 등을 작업하며 절묘한 시너지를 바탕으로 긴 시간 인연을 이어왔다. 이후 1년 7개월 여 만에 다시 한번 뭉친 청하와 그리즐리는 이번 신곡 '런'을 통해 또 한번 환상의 컬래버레이션을 선보이며 음악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22일 발매될 신곡 '런'은 끝자락에 서 있는 무더위를 씻겨줄 시원한 신스팝 넘버로, 마치 해변을 드라이브 하는 듯한 자유로운 느낌과 함께 청하, 그리즐리의 세련된 보이스가 남다른 조화를 이루는 곡이다. 이 곡은 그리즐리와 함께 '월화수목금토일', '너의 온도' 등을 작업했던 인디 아티스트 크래커가 함께 작사·작곡에 참여해 특유의 감성들을 고스란히 옮겨 기대를 모은다.
그리즐리는 지난 2014년 첫 번째 싱글 '달세뇨 (D.S)'로 가요계 데뷔한 후 '미생', '달라', '불꽃놀이', 'bench' 등 특유의 감성을 담은 곡들로 마니아 팬층을 꾸준히 형성해온 실력파 아티스트다.
한편 청하, 그리즐리가 함께한 컬래버 신곡 '런(Run)'은 오는 22일 오후 6시, 멜론을 비롯한 주요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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