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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배우 김새론이 팔라우에 이어 코스타리카를 접수하러 나선다.
이러한 기대에 응답하듯 김새론은 청새치 낚시에서 초대형 입질을 받아 모두를 놀라게 했다고 한다. 수십 분간 온몸으로 낚싯대를 붙잡고 숨 막히는 사투를 벌이는 등 '도시어부' 출연 사상 역대급 스케일의 고군분투를 펼쳤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김새론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처음 해보는 '손씨름'이었다. 팔이 저리고 안 움직일 정도였다"며 어마어마했던 '인생 고기'와의 힘겨운 대결을 벌인 소감을 털어놨다. 하지만 김새론의 '손씨름'은 끝이 아닌 시작이었다고. 곧이어 예상을 뛰어넘는 상상 초월의 놀라운 광경이 펼쳐졌다고 한다.
한편, 김새론은 양손에 먹을거리를 들고 틈틈이 체력을 보충하는 등 코스타리카에서 신나는 먹방을 펼쳤다. 쉴 틈 없이 식도락의 기쁨을 만끽하다가도 입질이 오면 언제 그랬냐는 듯 불타는 승부욕을 드러냈다고 전해져 본방에 대한 궁금증을 더한다.
김새론이 팔라우에 이어 코스타리카에서 황금 배지를 품에 안을 수 있을지, '퀸새론'의 대활약은 29일 밤 목요일 밤 9시 50분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에서 공개된다.
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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