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경찰이 음주운전 사고를 낸 자유한국당 장제원 의원의 아들, 래퍼 노엘(19, 본명 장용준)과 노엘을 대신해 운전을 했다고 주장한 김모(27) 씨의 휴대전화를 압수수색했다.
앞서 노엘은 지난 7일 오전 2시~3시쯤 마포구에서 음주 상태로 운전하다 오토바이와 충돌했다. 당시 노엘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2%로 면허취소 수준(0.08% 이상)이었다. 이 사고로 피해자인 오토바이 운전자는 경살을 입었다.
하지만 문제는 경찰 조사에서 사고 직후 현장에 없던 김씨가 돌연 나타나 자신이 운전했다고 진술해 논란을 일으켰다. 이후 노엘은 경찰 조사에서 음주운전 사실을 시인했고 경찰은 노엘과 노엘의 동승자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 김씨는 범인도피 혐의로 입건 중이다.
▶사주로 알아보는 내 운명의 상대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