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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송가인과 붐이 방방곳곳을 찾아가 '뽕 힐링'을 전파하고 있다.
그 뒤 사연자가 붐을 이상형으로 꼽자 질투를 터트리며 촬영을 접으려 하는가 하면, 붐과 자신을 두고 '누가 더 좋냐'고 묻기도 했다. 사연자가 자신을 택하자 다시 흥을 되찾은 송가인은 사연자의 신청곡 '너는 내 남자'를 부르며 사연자가 꼭 연애를 할 수 있기를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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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이 송가인의 친구이자 국립창극단 단원인 조유아가 엿장수 복장으로 나타나 '엿 타령' 가락으로 신명을 울렸고, '만년필 타령'과 '님과 함께'를 리믹스한 고퀄리티 우리 가락을 선보였다. 마지막으로 뽕남매는 광산 가족들에게 고기를 선물하는가 하면, 송가인이 '고장난 벽시계'를 열창하며 클라이맥스를 장식했다.
한편 이날 방송은 평균 시청률 6.7%(닐슨코리아 집계·전국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목요 예능 전체 1위 독주를 이어갔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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