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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무조건 재계약한다." '냉부해' 9년차 부부 유진과 기태영는 여전히 달달했다.
S.E.S.는 걸그룹 1세대로, 특히 유진은 한국의 올리비아 핫세로 불리며 큰 사랑을 받았다.
이에 간미연은 "유진 씨를 라디오에서 처음 봤다. 너무 예쁘더라. 천상계였다"면서도 "딸은 성유리 씨를 닮았으면 좋겠다"면서 소심한 복수로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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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은 "남편이 딸들을 너무 예뻐하면 질투가 나더라. 너무 사랑하는 아이들이지만, 나를 향하던 눈빛이 아이들에게 옮겨 간 것 같은 느낌이 드니까 '나를 좀 바라봐줘' 했다"며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다운 달달함을 자아내 모두의 부러움을 샀다.
유진은 "기태영과의 권태기는 40년 뒤에나 올 것 같다"며 "처음에 결혼할 때 '우리 그냥 딱 50년 만 같이 살자'라더라. 보통 '우리 영원히 함께 하자'고 하는데, '그때가서 재계약 하자'며 농담처럼 했다"고 떠올렸다.
특히 유진은 "권태기는 아직 안 온 것 같다고 느끼는 게 아직도 데이트 하고 싶고, 단 둘이 어디 가고 싶다"며 웃었다. 기태영을 이야기 하는 내내 유진의 눈빛에는 하트가 쏟아졌다.
"무조건 재계약한다"는 유진. 여전한 금슬을 자랑하는 유진과 기태영 부부의 모습은 절로 미소를 짓게 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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