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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방송인 조영구가 가슴 아픈 가족사를 공개했다.
조영구는 "세상물정을 몰랐던 아버지가 장사를 시작하고 사기를 당하셨다. 이게 착한 아버지에게 너무 큰 충격이었다. 그 억울하고 분함을 어머니에게 풀었다. 아버지가 그때 어떻게든 살아보려고 노력했어야 했는데 인생을 포기하셨다. 쉰 한 살이라는 나이에 술로 시간을 보내다 돌아가셨다"고 회상했다.
조영구는 가정폭력에서 네 아들을 키워낸 어머니를 향해 "여자로 살아온 인생이 불쌍하지 않냐"고 물었다. 조영구 어머니는 "지금와서 생각해서 뭐해. 고생한 생각을 하면 살아온 것이 허무하잖아. 부모가 자식을 키워서 자식이 잘 되면 그게 최고지"라며 웃어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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