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영화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팀 밀러 감독, 수입·배급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가 개봉 12일째인 11월 10일(일)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심판의 날 그 후, 미래에서 온 슈퍼 솔져 그레이스(맥켄지 데이비스) VS 최첨단 기술력으로 무장한 최강의 적 터미네이터 Rev-9(가브리엘 루나)이 벌이는 새로운 운명의 격돌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가 개봉 12일만에 누적 관객수 200만 명을 돌파했다.(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11월 10일 오후 2시 15분 기준)
이와 같은 흥행 기록은 시리즈 최고 오프닝 스코어 경신과 개봉 4일 만에 100만 관객 돌파에 이은 것으로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엔터테이닝 시리즈의 위력을 입증하는 것이다. 더욱이, 한국 영화 화제작을 비롯 다양한 신작 공세에도 불구하고 굳건한 흥행 행보를 이어가고 있어 눈길을 끈다. 특히, 주말 극장가에서 더욱 강력한 흥행 파워를 보이고 있는데, 이는 초대형 액션 스펙터클의 짜릿한 쾌감으로 주중에 쌓인 스트레스를 한 방에 날려주는 최고의 엔터테이닝 무비로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