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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프듀X101' 조작 의혹에 대한 수사가 확대되면서, CJ ENM 고위 관계자와 기획사 관계자 포함 총 10명이 입건됐다. 경찰은 출연자들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하는 것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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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준영PD를 포함한 '프듀X101' 제작진은 프로그램 제작 과정에서 데뷔 조 멤버를 선발할 때 득표수를 조작한 혐의를 받는다. 프듀X101' 방송 조작 의혹은 특히 1위부터 20위까지 득표수가 모두 특정 숫자의 배수로 설명된다는 분석이 나오면서 확산됐다. 멤버들 간 표차이가 다섯 번이나 동일하게 차이 나고(2만 9978표), '7494','7595' 등의 숫자가 여러 차례 반복되는 것. 결국 안준영PD와 김 모 총괄 CP 등 제작진 2명은 5일 구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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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속된 안준영 PD는 경찰 조사에서 '프로듀스X101'과 '프로듀스48'에 대한 순위 조작은 인정했지만, 이전 시즌에 대한 조작 혐의는 부인했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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