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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그룹 티알씨엔지(TRCNG)의 멤버 2명이 소속사와의 계약 해지 및 관계자에 대한 고소에 나섰다.
하지만 TS엔터테인먼트 측은 "태선과 우엽이 주장하는 내용들은 사실이 아님을 분명히 밝힌다. 두 사람의 일방적인 주장일 뿐이다. 멤버 모두가 동의한 내용이 아니다"라며 "TRCNG 전체 활동에 피해를 주고 있고, 당사의 명예를 훼손시킨 부분 등 손실에 대해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강경 대응을 선언했다.
또 우엽 태선 측의 고소에 대해서도 TS 측은 '사실무근'임을 강조하며 무고죄 맞고소를 준비중이다.
TRCNG는 TS엔터테인먼트가 B.A.P 이후 5년만의 보이그룹이자 소나무 이후 3년만에 론칭한 아이돌 그룹인 만큼, 소속사의 기대를 한몸에 받아왔다. 하지만 이번 논란으로 미래가 불투명해졌다. TS엔터테인먼트는 TRCNG 우엽 태선 외에도 시크릿 출신 전효성, 송지은을 비롯해 언터쳐블 출신 슬리피, 소나무 나현 수민 등 소속 아티스트들과의 계속된 분쟁에 시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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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TS엔터테인먼트입니다.
TRCNG 관련 공식입장 전달 드립니다.
오늘 매체에서 보도되었던 TRCNG 멤버 태선, 우엽이 주장하는 내용들은 사실이 아님을 분명히 밝힙니다.
이들의 주장하는 내용은 태선, 우엽의 일방적인 주장으로써, TRCNG 멤버 모두가 동의하고 있는 내용이 아닙니다.
또한 태선, 우엽의 행동은 TRCNG의 활동 전체에 피해를 주고 있으며, 당사의 명예를 훼손시킨 부분 등 손실을 일으키고 있는 부분에 대해서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입니다.
당사에 관심을 가져주시고, 소속 아티스트를 사랑해주시고 지켜봐 주시는 모든 분께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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