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조선로코-녹두전' 장동윤과 김소현이 반정의 시작과 함께 최후의 결전에 돌입했다.
광해를 둘러싼 반정은 본격적으로 시작되고 있었다. 광해를 사로잡아야 하는 녹두는 마을과 연결된 다리를 끊어 광해를 고립시켰다. 한양에서는 율무가 사병을 이끌고 궐을 차지하며 옥좌를 향한 거침없는 야심을 드러냈다. 광해는 녹두의 진짜 정체가 자신의 아들임을 알게 되며 배신감과 슬픔에 분노했다. 녹두를 죽이려 찾아 나선 광해는 자신을 붙잡으려는 도승지와 그의 무사들에게 쫓기다 동주와 마주했고, 자신에게 화살을 겨누는 동주가 유연경 가문의 생존자임을 알게 됐다.
광기에 휩싸인 광해에게서 왕의 자리를 지키기 위해서 녹두를 죽이겠다는 말을 듣게 된 동주는 충격에 빠졌다. 그의 본모습을 본 동주는 광해를 죽일 가치도 없다고 생각했다. 동주의 화살은 녹두를 죽이려 한 도승지의 가슴팍에 명중했다. 동주는 발이 미끄러져 절벽에서 떨어지려는 광해를 구하러 손을 뻗었다. 하지만 동주도 함께 위험해질 수 있는 상황에서 광해는 잡은 손을 놓고 홀로 절벽 아래로 떨어졌다. 녹두는 율무의 계획대로 가마와 함께 궐에 도착했다. 하지만 반정을 밝히고 역모를 막으려는 녹두가 율무의 앞을 막아서는 엔딩이 긴장감을 높였다.
한편, '조선로코-녹두전' 29, 30회는 KBS 2TV와 국내 최대 동영상 서비스 플랫폼 '웨이브(WAVVE)'에서 오늘(19일) 밤 10시에 동시 방송된다.
jyn2011@sportschosun.com
▶사주로 알아보는 내 운명의 상대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