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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2019년 하반기를 뜨겁게 달군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의 강하늘이 '아레나 옴므 플러스' 12월호의 커버를 장식했다.
"많은 분들이 '군대에서 얼마나 연기를 하고 싶었으면 '동백꽃 필 무렵'에서 저리 열심히 할까?'라고들 하신다. 그런데 나는 군대에 있었던 시간이 아주 좋았다. 솔직히 연기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지 않을 정도로 말이다"라는 것. 그러면서 "군대에서 힘들기도 했지만, 그 기간 동안 홀로 고민하고, 책 읽으며 가진 시간이 너무 즐거웠다"고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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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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