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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알베르토, 샘 오취리, 데이비드 맥기니스의 한식당 운영기가 펼쳐질 '이태리 오징어순대집'이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탈리아 미라노 출신 대표 스타인 알베르토 몬디는 '이태리 오징어순대집'에서 CEO이자 메인 셰프로 활약했다. 한국인 아내와 12년째 살며, 취미가 요리라는 그는 자칭 한식 전문가로 '알사장'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영화와 드라마를 넘나들며 뛰어난 연기력을 선보인 데이비드 맥기니스는 '이태리 오징어순대집'에서 요섹남 매력을 뽐냈다. 과거 레스토랑 서빙부터 바텐더 경력까지 갖춘 그는 한식당에서 든든한 큰형님 노릇을 했다는 후문.
제작진은 "외국인의, 외국인에 의한, 외국인을 위한 한식당이 이태리 오징어 순대집의 콘셉트다"라며, "한식당을 위해 불철주야 고생해준 알베르토, 샘 오취리, 데이비드 맥기니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알베르토, 데이비드 맥기니스, 샘 오취리 등 세 외국인의 한식당 오픈기를 담은 JTBC 신규 예능 프로그램 '이태리 오징어순대집'은 '냉장고를 부탁해' 후속으로 12월 2일(월) 밤 11시에 첫 방송된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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