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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영화 '겨울왕국2'의 흥행 독주는 계속된다.
'겨울왕국2'의 흥행 독주에 나머지 영화들은 기를 펴치 못하고 있다. 조진웅·이하늬 주연의 '블랙머니'(정지영 감독)는 2위를 차지하긴 했지만 전국 관객 5만7037명을 모으는데 그쳤다. 1위인 '겨울왕국2'에 비해 26만2529명이나 적은 수치다. 13일 개봉해 누적관객수는 193만3963명이다.
3위와 4위는 각각 1만6397명과 1만1899명을 모은 '신의 한 수: 귀수 편'(리건 감독)과 '82년생 김지영'(김도영 감독)이 차지했다. '신의 한 수: 귀수 편'은 7일 개봉해 211만8769명을 모았고 '82년생 김지영'은 지난 달 23일 개봉해 364만1871명을 동원했다.
6년 전 실종된 아들을 봤다는 연락을 받은 정연(이영애)이 낯선 곳, 낯선 이들 속에서 아이를 찾아 나서며 시작되는 스릴러 영화로 이영애를 비롯해 유재명, 박해준, 이원근 등이 출연한다. 지난 주 진행된 언론 시사회 이후 호평이 쏟아지고 있어 '나를 찾아줘'가 '겨울왕국2'의 대항마가 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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