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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사풀인풀' 조우리가 조윤희와 윤박의 만남을 목격했다.
그리고 문태랑이 그런 두 사람의 모습을 모두 지켜봤다.
이후 도진우는 문태랑과의 사이를 질투하며 "그 자식과 정말 친구사이 맞느냐"고 캐물었다. 이에 김설아는 "이럴 거면 왜 바람 핀거냐. 난 당신 여자 1년을 봐왔다"며 문태랑에 대해 "내게 아무도 없을 때 친구가 돼주었다. 나 같은 속물도 그 사람이랑 같이 있으면 사람같아 진다. 나에게 그 사람은 친구 이상이다"라고 고백했다. 이를 들은 도진우는 화를 내며 "그 자식이 당신을 여자로 보면 어쩔 거냐. 어떤 남자가 마음도 없는 여자에게 1년씩이나 붙어있느냐"고 말했다.
도진우가 집까지 찾아왔단 사실을 안 김설아는 당황했다. 김설아는 김청아에게 "그 집으로 다신 안 돌아가고 싶다"며 치를 떨었다. 이에 김청아는 "형부 사랑하느냐. 손을 잡으면 떨리는지 안 떨리는지부터 확인해봐라"라며 "난 언니가 사랑하는 사람이랑 다시 시작했으면 좋겠다. 그게 형부든, 다른 사람이든"이라고 진심을 담아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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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진우는 교통사고 가해자로 몰렸던 백림(김진엽 분)을 만나 진심으로 사과했다. 도진우는 "어떤일을 당했는지 잘 알고있다. 되돌릴 수는 없겠지만 마음이 조금 풀렸으면 좋겠다. 잘못했다. 진심이다"라며 "우리회사에서 같이 일하자"고 제안했다.
한편 김청아와 구준휘(김재영 분)는 달달한 연애를 시작했다.
구준휘와의 데이트에 앞서 김청아는 홍유라(나영희 분)와 만났고 "오늘 데이트있다. 남자친구 생겼다"고 고백했다. 이에 홍유라는 김청아가 만나는 사람이 아들인줄 모르고 "어떤 사람 만나는지 궁금하다"고 말해 긴장감을 자아냈다.
김설아는 문태랑이 연락이 닿지 않자 집 앞으로 찾아갔다. 두 사람은 오랜만에 만났고, 김설아는 "내가 실수했다 미안하다"고 문태랑이 준 목도리를 도진우게 줬던 일을 사과했다. 이에 문태랑은 "너 때문에 아프다"고 힘들었던 마음을 털어놨다. 그런데 두 사람의 모습을 문해랑이 목격하며 긴장감을 자아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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