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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JTBC '괴팍한 5형제' 박준형-서장훈-김종국-이진혁-부승관이 괴식 조합에서 핫팩 위치 선정까지, 첫 시청자 제보부터 신박한 줄 세우기에 도전하며 웃음지수를 상승시켰다.
이후 괴팍한 5형제-여자친구 완전체가 함께 한 줄 세우기는 '직장인들이 가장 견디기 힘든 유혹'으로 '다이어트 중 야식', '공부 중 친구 연락', '절약 중 지름신', '업무 중 스마트폰', '금주 중 회식'이 문제로 나왔다. 그 중 여자친구 엄지는 지름신만큼은 못 견딜 것 같다며 "제가 반려견은 없지만 집에 오면 누가 반겨주는 게 너무 좋다"며 소금에서 미소 교정기까지 구매한 이력을 말해 웃음을 자아냈고, 부승관도 "나는 광대 축소기까지 사봤다. 하지만 얼굴에 끼고 자는 건데 자다가 얼굴에 담이 와서 버렸다"는 안타까운(?) 반전 사연으로 엉뚱한 택배왕 면모를 뽐냈다.
또한 서장훈은 '다이어트 중 과식'에 대한 갑론을박 도중 "은퇴 후 1일 1식을 유지하고 있다"는 남다른 몸매 관리법을 밝혀 걸그룹 여자친구를 깜짝 놀라게 했고, 김종국은 '절약 중 지름신'과 관련 "나는 합리적인 소비만 해서 지름신 없다. 하지만 오해하지 말아야 되는 건 나는 대신 여자친구에게는 1도 아끼지 않는다. 항상"이라고 강조하며 사랑꾼이라고 셀프 칭찬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준형은 '업무 중 스마트 폰'에 대해 이야기하던 중 "난 옛날에 (무대에서) 담배를 떨어뜨렸다. 음악 방송에서 지렁이춤 추는데 주머니에서 담배가 툭 떨어져서 댄서가 발로 차서 수습했다"고 고백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후 결정적 힌트로 '3위 다이어트 중 야식'이 공개됐고 5형제는 '회식→스마트폰→야식→지름신→친구 연락'으로 줄 세우기에 성공했다.
한편 본격 논쟁 토크쇼 JTBC '괴팍한 5형제'는 매주 목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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