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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Mnet '프로듀스 101(이하 프듀)' 전 시리즈 조작이 밝혀지며 파란이 일고 있다.
두 사람은 '프듀48'과 '프듀X'에서 더욱 과감한 범죄 행위를 이어갔다. 1위부터 20위까지의 연습생을 내정한 것은 물론, 최종 데뷔 멤버까지 방송 전 미리 선발해놨다. 이들은 순위에 따른 연습생별 득표 비율을 조정하는 방식으로 최종 데뷔 멤버를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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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듀' 전 시리즈가 조작된 사실이 밝혀지며 프로그램이 배출한 아이오아이, 워너원, 아이즈원, 엑스원 모두 직간접적 타격을 입게 됐다. 경제적인 손실이라면 합법적인 피해보상금과 위자료를 받고 끝낼 수 있겠지만, 데뷔 멤버 뿐 아니라 경연에 참여했던 400명 넘는 연습생들은 시간과 청춘, 꿈과 노력을 송두리째 빼앗겼다. 금전적 단위로 환산할 수 없는 이 피해를 Mnet 측이 어떻게 보상할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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