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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가수 김건모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여성이 김건모로부터 진정성 있는 사과를 요구했다. 특히 강용석 변호사는 10일 김건모에 대한 추가 피해 여성의 내용을 밝히겠다고 예고했다.
그러나 A씨는 3년이 지나 고소를 결심했다. A씨는 "가족은 내 속도 모르고, '미우새'(미운우리새끼) 보면서 즐거워하더라. 강간할 때 입었던 배트맨 티셔츠를 입고 TV에 나오니까 자꾸 보게 되서 괴롭고 그 시간이 너무나 큰 정신적인 고통이었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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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모 성폭행 의혹은 지난 6일 처음 제기됐다. 이날 '가세연' 방송에서 강용석 변호사는 지난 2016년 김건모가 A씨가 접대부로 일하던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의 한 유흥주점을 찾았고, A씨를 본 후 그를 제외한 모든 여성들을 밖으로 내보낸 뒤 A씨를 성폭행했다고 폭로했다.
그러나 김건모 측은 "절대 사실이 아니다. 허위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으로 법적 대응을 할 것"이라며 강경대응 입장을 밝혔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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