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재난 영화 '백두산'(이해준·김병서 감독, 덱스터픽쳐스 제작)이 크리스마스 연휴 스크린을 완벽히 장악했다.
'백두산'의 놀라운 기록은 이뿐만이 아니다. '변호인'(13, 양우석 감독)의 크리스마스 당일 기록(64만624명), '히말라야'(15, 이석훈 감독)의 크리스마스 당일 기록(74만6400명)은 물론, '마스터'(16, 조의석 감독)의 크리스마스 당일 기록(90만2734명)의 스코어를 모두 제친 것. '신과함께-죄와 벌'(17, 김용화 감독)의 크리스마스 당일 기록인 121만2822명에 이은 역대 두 번째 크리스마스 최고 스코어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적수 없는 흥행 불패를 이어가고 있는 '백두산'. 개봉 2주 차 주말을 맞은 '백두산'은 오늘(26일) 개봉하는 사극 영화 '천문'(허진호 감독)과 맞대결을 펼치게 된다. '백두산'의 질주가 '천문'으로 제동이 걸릴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2020 신년운세 보러가기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