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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국내 1호 프로파일러' 권일용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등골 서늘했던 연쇄 살인범과의 만남을 털어놓는다. 이와 함께 권일용은 18년간의 현장 경험을 토대로 생생한 범죄와의 전쟁 에피소드를 더해 기대를 모은다.
오는 8일 수요일 밤 11시 5분 방송 예정인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기획 김구산 / 연출 최행호, 김지우)는 정호근, 권일용, 이연수, 장동민이 출연하는 '천태만상 인간세상♬' 특집으로 꾸며진다.
그런가 하면 권일용은 가장 어려운 사건으로 '목격자가 많은 사건'을 꼽아 궁금증을 자아낸다. 통상적으로 목격자가 많을수록 범죄 해결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 같은 의외의 대답에 궁금증이 증폭된다.
권일용이 시대에 따른 범죄 유형의 변천사를 털어놓는다. 80년대 수사반장 시절부터 최근 프로파일러들의 활약까지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것. 이어 그는 최근 사이코패스 범죄자가 안 보이는 이유 역시 설명해 모두를 충격에 빠트릴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권일용이 은퇴를 결심하게 된 계기를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죽을 것 같아서 그만뒀다"라며 구체적인 이유를 밝혔다고. 이와 함께 그는 은퇴 후 특별한 프로파일링은 물론 엄청난 사업을 추진 중인 근황을 공개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범죄자 천 명 면담 경력을 가진 베테랑 프로파일러 권일용의 푸근한 반전 매력은
오는 8일 수요일 밤 11시 5분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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