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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슈퍼주니어 김희철이 트와이스 모모와의 공개 열애 후 심경을 털어놨다.
김희철은 이후 심경을 절친 태연에게 허심탄회하게 털어놨다. 김희철은 "이번에 이슈가 생겼을 때 대중들이, 심지어 팬들도 속상할 만한데 '괜찮아 우리 오빠 그래도 큰 사고 없어서 고맙다'면서 응원해주는 게 한편으론 죄책감이 든다"며 "내가 사람들의 사랑을 받아낼 수 있는 그릇의 크기는 이 정돈데 이번에 일이 있고 너무 많은 사람들이 이 이상의 사랑을 주니까 다 담기가 미안했다. 나는 연예인을 할 깜냥이 안될지도 모른다 (생각했다)"고 공개 열애 후 받은 부담감을 털어놨다.
준비했던 솔로 앨범도 열애 공개 후 무산됐다고 밝혔다. 김희철은 "솔로 앨범을 준비했다. 제목이 '꽃잎'이었다. '반올림' 할 때 별명이 꽃이어서 팬들은 꽃잎이었다"며 "최근에 이슈가 될만한 일을 겪고 나서 접었다. 오해 살만한 여지를 차단하고 싶었다. 아쉽지만 틀린 것 같진 않다"고 털어놨다.
한편, 김희철이 속한 그룹 슈퍼주니어는 이날 오후 6시 정규 9집 리패키지 앨범 'TIMELESS'를 발매한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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