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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스튜디오드래곤이 기획, 제작하고 2016년 tvN을 통해 방영된 드라마 '기억(김지우 극본, 박찬홍 연출)'가 미국에서 리메이크된다.
리메이크에 참여하는 제작자와 작가는 "가족이 알츠하이머를 앓았던 개인적인 경험 때문에 이 드라마의 이야기가 더욱 흥미롭게 느껴졌다"는 후일담을 전하기도 했다. 국내에서 웰메이드 가족드라마로 호평을 받은 '기억'이 미국에서 어떻게 재탄생 될지 국내 팬들의 기대가 모이고 있다.
스튜디오드래곤 글로벌 사업담당 박현 상무는 "'기억'은 절망을 통해서 희망을 이야기하는 드라마로, 주인공이 무너진 삶을 일으켜나가는 과정을 통해 삶의 소중한 가치와 가족애를 감동적으로 그려내 인상적이라는 평가를 받았다"며 "미국에서도 원작의 의미와 감동을 잘 재현해 좋은 드라마로 탄생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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