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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이태원 클라쓰' 박서준과 김다미가 드디어 만난다.
지난 방송에서 아버지의 죽음으로 박새로이와 '장가' 장대희(유재명 분) 회장 사이에는 끊으려야 끊을 수 없는 지독한 악연의 연결고리가 이어졌다. '복수'라는 단어에 끓어오르는 가슴을 안고 출소한 박새로이는 이태원에 작은 가게를 차리겠다는 꿈을 밝혔다. 그로부터 7년 후, 그 꿈을 이루기 위해 이태원에 입성한 박새로이가 오수아(권나라 분)와 재회하며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그런 가운데 박새로이의 운명을 바꿀 또 한 사람, IQ162의 천재 소시오패스 조이서(김다미 분)가 본격 출격을 앞두고 있다. 공개된 사진은 박새로이와 조이서의 첫 만남을 담고 있다. 택시에 올라타려는 조이서, 그리고 그의 손목을 낚아챈 박새로이의 모습이 심상치 않은 첫 만남을 예고한다. 정의로운 '소신남' 박새로이를 자극한 조이서의 등장이 벌써부터 기대를 모은다.
오는 7일(금) 방송되는 3회에서는 박새로이의 피와 땀으로 차린 이태원의 '단밤' 포차가 드디어 문을 연다. 여기에 조이서와 '장가'의 둘째 아들 장근수(김동희 분)의 만남은 '단밤'에 한차례 소동을 몰고 올 전망. '이태원 클라쓰' 제작진은 "박새로이와 조이서의 첫 만남은 시작부터 흥미진진하다. 조이서의 유니크한 매력을 단번에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박새로이의 파란만장한 이태원 입성기, 뜨거운 반란의 시작을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이태원 클라쓰' 3회는 오는 7일(금) 밤 10시 50분 JTBC에서 방송된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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