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서는 조철강(오만석 분)의 총에 맞고 쓰러진 윤세리(손예진 분)가 회복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깨어난 윤세리는 리정혁에게 전화를 걸었다. 윤세리는 "무슨 보디가드가 내 허락도 없이 자리를 비우는거냐. 보고 싶다"라고 했다.
앞서 조철강이 리정혁에게 총구를 겨누는 순간, 차 안에서 대기하던 윤세리가 이들 사이로 돌진하며 총상을 입고 긴급 수술에 들어갔던 바.
이에 리정혁은 바로 병원으로 향했고, 윤세리이를 향해 "왜 이렇게 겁이 없냐. 죽었으면 난 어떻게 살라는 거냐"며 눈물을 흘렸다. 그러면서 리정혁은 윤세리에게 "사랑한다"면서 "이 말은 못 하게 될 까봐 정말 무서웠다"고 고백했다. 그러자 윤세리는 "나도 무서웠다. 꿈이 너무 긴데 그 꿈에 리정혁씨가 없었다. 너무 깨고 싶었다"면서 눈물을 흘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