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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걸그룹 로켓펀치가 당돌한 컴백 출사표를 던졌다.
10일 오후 4시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로켓펀치의 미니2집 '레드펀치(RED PUNCH)'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로켓펀치의 컴백은 지난해 8월 발표한 데뷔앨범 '핑크펀치(PINK PUNCH)' 이후 6개월 여만의 일이다.
수윤은 "로켓펀치의 통통 튀는 발랄함과 강렬한 모습으로 지금까지 본 것과 다른 강렬한 반전 매력을 보여줄 것"이라고, 윤경은 "뜨거운 열정과 우리의 당찬 각오를 빨간색 '레드펀치'로 표현했다"고, 쥬리는 "떨리지만 설렌다. 열심히 준비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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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윤은 "졸업을 하고 스무살이 됐다는 게 실감이 안 나고 신기하다. 앞으로 더 성장하고 발전한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윤경은 "실감은 안나는데 성인이 된 게 신기하다. 책임감이 생겼다. 기분이 이상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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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희는 "당돌하고 자신감 넘치는 에너지를 우리만의 색으로 풀어낸 틴크러시곡이다. 1집 때보다 안무가 더 격렬하고 강해졌다. 무대가 끝나고 엔딩 5초를 기다려야 하는데 다들 5초를 세고 바닥과 한 몸이 됐다. 연습실 바닥과 단짝이 딜 정도로 강렬한 안무"라고 자신했다.
쥬리는 "몸에 붙이는 핫팩 같은 곡이다. 핫팩을 쓸수록 더 뜨거워지듯 '바운시'도 우리끼리 있을 때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듣는다면 훨씬 열정이 달아오를 것"이라고, 소희는 "'빔밤붐'보다 펀치력이 더 세다. '바운시'는 세상을 향해 펀치를 날리겠다는 곡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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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바운시'를 통해 로켓펀치가 전보다 확실히 성장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싶다. 이번에 틴크러시 콘셉트로 매력을 전부 보여드리게 돼 뿌듯하다. 앞으로 보여드릴 색깔이 많다. 데뷔 때는 핑크의 귀여움, 이번엔 레드의 강렬함을 보여 드렸다면 여름엔 블루의 시원한 매력 등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자신했다.
방탄소년단 여자친구 더보이즈 등 쟁쟁한 선배들과 함께 2월 컴백 대전에 뛰어들게 된 것에 대해서도 "많은 선배님, 동료 그룹과 함께 컴백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감사하고 영광이다. 성장하는 모습 보여드릴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사진=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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