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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작정하고 웃기는 코미디로 건강한 웃음을 예고하고 있는 '정직한 후보'(장유정 감독, 수필름·홍필름)가 한국 영화 예매율 1위에 등극하며 극장가에 활력을 불어넣을 주역으로 주목 받고 있다.
10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2월 12일에 개봉하는 '정직한 후보'가 한국 영화 예매율 1위에 올랐다. 개봉 전부터 배우 라미란, 김무열, 나문희, 윤경호, 장동주 등 충무로를 대표하는 연기파 배우들의 환상적인 코믹 앙상블과 속 시원한 코미디로 주목을 받았던 '정직한 후보'는 시사회를 통해 먼저 관람한 언론 매체와 관람객들의 뜨거운 찬사와 극찬 세례로 입소문 조짐을 보인 작품. 특히 할 말이 있어도 하지 못한 채 살아야 하는 답답한 현대인에게 진실과 정직의 가치를 솔직하고 거침없는 표현으로 전하는 '주상숙' 캐릭터는 대리만족과 함께 해방감을 선사해 '현실 공감 영화'라는 호평을 끌어내고 있다. 또한, 세대를 불문하고 누구나 호불호 없이 유쾌하게 웃을 수 있는 작품으로 손꼽히고 있어 극장가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작품으로 귀추가 주목된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hc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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